안녕하세요. 오늘은 귀농이란 무엇인지와 귀농현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귀농”의 의미는 “돌아서서 농업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귀농”은 주로 도시에서의 생활을 떠나 고향이나 시골 지역으로 돌아가 농업 경영을 시작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이는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나 경제적인 어려움, 환경 문제 등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 중 하나입니다. 귀농자들은 종종 자연과 더 가까워지고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도시화와 농촌의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인력 부족 등과 같은 사회적인 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귀농이란?
귀농(歸農)의 사전적 정의는 ‘도시에서 다른 일을 하던 사람이 그 일을 그만두고 땅을 이용하여 농작물과 가축을 기르는 농사를 위해 농촌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귀농에는 가족 모두가 농사일에 종사하는 전업(專業)귀농, 농사 이외에 다른 일을 겸하는 겸업(兼業)귀농, 귀농하여 농사를 짓지 않고 농업과 연관된 업종에 종사하는 농업파생귀농이 있다.
이에 비해 귀촌은 농촌에서 농사에 종사하지 않거나, 도시로 출퇴근하거나, 주말마다 농촌으로 내려와 텃밭을 가꾸거나, 농촌에서 여유있는 전원생활을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귀촌의 경우 상황에 따라 상호 유기적으로 도시와의 관계를 완전히 끊지 않고 농촌 생활을 시작하여 성과와 전망이 좋으면 겸업귀농이나 전업귀농으로 전환하기도 하며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귀농의 기초
- 귀농정보수집 : 귀농귀촌종합센터(서울 양재동) 와 시군 농업농촌 관련 기관(귀농귀촌지원센터 등) 방문 또는 전화 온라인 상담 등을 통해 필요한정보를 수집하고, 귀농 박람회 및 기초 교육과정에 참여하여 정보를 얻습니다.
- 작물선택 : 귀농교육 ,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여건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해야합니다.
- 영농기술습득 : 시군농업기술센터 및 귀농귀촌센터를 통해 알아 볼 수있습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농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 지역선택 및 농지확보 :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본인이 최소 3년이상은 지내야 할 곳이므로 신중하게 선택해야합니다. 또한 자녀교육 등 생활 여건과 선정된 작목에 적합한 입지 조건, 농업 여건 등을 고려하여 정착지를 물색하고 결정합니다.
- 장기 영농계획 : 농업은 단 한순간에 이루어 낼 수 없습니다. 농산물을 생산하여 수익이 생길 때까지 최소 4개월에서 길게 4~5년정도 걸리므로 초보 귀농인은 가격 변동이 적고, 영농기술과자본이 적게 드는 작목 중심으로 영농계획을 수립합니다.
이러한 기초가 이루어져야만 귀농을 시작 할 수 있습니다.
귀농현실
- 자금 및 자원: 농업은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땅, 장비, 시설, 씨앗 등의 구입에 많은 자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작물이나 가축을 키우기 위한 유지비도 고려해야 합니다.
- 기술 및 지식: 농업은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귀농을 할 때는 해당 분야의 지식을 습득하고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시간과 노력: 농업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필요한 일이며, 일정 기간 동안 수확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자급자족과 시장 조사: 귀농을 통해 생산하는 농산물이나 축산물을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장 조사와 수요 파악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급자족을 위한 생활 환경을 구축하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 자연 재해 및 기후 변화: 자연 재해나 기후 변화는 농작물 생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 사회적 지원과 협력: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 농업 지원 정책이나 협동조합 등을 활용하여 귀농을 보다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정부에서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보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그린대로”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귀농의 기초와 현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도 유익한 농업정보 전달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